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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찍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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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517회 댓글 0건 작성일 20-06-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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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더라 셰프는 40 넘으면 미각이 둔해져서 은퇴해야 한다고,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면서 이것만 기억하는 걸 보면 유독 기억에 남았나 보다.

누가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사람은 25살만 넘어도 새로운 음악을 듣는 것을 어려워한다고, 역시 누가 말했는지는 전혀 기억나지 않지만 어린 마음의 반항심으로 나는 그걿게 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아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었는지

점점 더 음악을 찾고, 새로운 장르를 듣고, 적응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내가 원하는 음악은 3000곡이 조금 못 되는 내 플레이리스트 안에 모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왜 점점 더 음악을 찾는 게 귀찮아지는 건지.




안정된 삶에 가까워져서 그런 걸까? 수년 전 감정 기복이 매일같이 튀던 시기에는 새로운 노래가 언제나 듣고 싶었다. 하지만 이제는 점점 더 예전에 들었떤 노래를 찾게 된다.

점점 음악을 찍어먹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다. 마치 손으로 빵쪼가리 하나 스프에 찍어 먹는 듯한.

예전에는 그래도 숟가락이랑 포크는 들고 음악을 먹었던 것 같은데 이제 그 자그마한 도구도 들기가 귀찮은가 보다.





어디선가 내가 바라는 노래는 계속 생길텐데, 이미 내가 만들어둔 플레이리스트의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한때는 수십곡씩 듣고, 수십곡씩 지우고 그랬던 순간들은 이제 다시는 못 올것 같다.

mp3 다운로드를 꿈꾸며 담아둔 벅스의 플레이리스트는 30곡을 못 넘겨 아직도 다운로드를 못 누르고 있다.



그래도 간간히 찍어먹기라도 꾸준히 하자고 생각하고 있다. 스포티파이에서 외국 인디 뮤지션 노래 좀 들었더니 계속 인디만 추천해주네요.
추천 리스트에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뮤지션만 가득인데, 별 생각 없이 걸어 두면 반 이상은 마음에 드는 노래들;

비슷한 의미로 공감돼요. 전 예전처럼 가사집 보면서 1시간 지그시 앨범 풀로 듣는 여유를 갖고 싶습니다.

뭐 그렇긴 합니다. 근데 그럴 여유가 읍슴...

예전처럼 100곡 쯤 다운받아 들으면서 가려낼 시간이 읎어용... ㅠㅠ

입맛은 보수 일변도였는데 음악은 다양하게 듣다가 보수로 돌아서는 게 느껴지니 미칠 것 같네요 ㅎㅎㅎ

유튜브 뮤직도 쓰는데 문제는 편중이 심한 것 같아요 (벅스는 순수 mp3 다운로드 용이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긴 하지만 완전 새로운 건 잘 못 찝어주는 느낌...?

저도 최신곡은 꽤 빡시게 압니다 ㅎㅎㅎㅎ 근데 문제는 아예 새로운 장르 개척이나 이런 게 잘 되는 느낌...

근데 이게 또 시간이 있으면 되더라구요ㅋㅋㅋ
유튜브같은데서 틀어두면 걍 틀어논대로 듣다보면 또 좋게 들리는 것들이 생기구

아직 굳은게 아니라 걍 시간이 없는 것 뿐임!!!
아직 젊은 것임!! 아무튼 그러함!!ㅋㅋㅋ

유튜브 뮤직 쓰면 그 관성을 쉽게 깨줍니다 ㅋ

첨에는 자꾸 듣기 싫은 노래들 추천해서 싫었는데 열심히 좋아요랑 싫어요 누르다 보니 꽤 괜찮은 추천을 많이 받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벅스 안쓰고 유튜브 뮤직 틀어서 노래 넘기면서 듣다가 싫은건 싫어요 누르고 좋은건 좋아요 누르면서 노래 들어요.

취향과 입맛의 범위도 내 세상도 갈수록 좁아지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게.. 음악인 듯합니다 ㅠㅠㅠ

자영업을 하다보니 최신곡을 항상 제일 먼저 알고 있는..대학생들이 오히려 물어봅니다. 이 노래 뭐에요? 라고 ㅋㅋ

뭐 최신곡 말고도 멜론 탑100 같은 것만 계속 들으면 지겹다보니 빌보드 핫100도 찾아보고..그러다 꽂히는 노래 있으면 비슷한 가수나 곡 찾아보고 ㅋㅋ

물론 친구들과 대화하면 제가 알고 있는 노래 100개 중에 1-2개도 모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저도 아이돌 노래는 많이 듣습니다.

근데 예전에는 해외 신보도 듣고, 빌보드도 듣고, 완전 생소한 음악들까지 두루 섭렵했던 시기가 있는데 이제는 그렇게까진 못하겠다는 뜻이였습니다. ㅎㅎ...

저도 최근 7~8년 정도 유행곡이나 신인가수는 거의 모르긴 하지만 Cascade님이 벌써 이러시면... 전 그래도 30대 중반까지는 소녀시대, 카라, 샤이니, 2PM 같은 당시 아이돌그룹 노래도 들으면 알고 그랬는데요. ㅎㅎ

안녕하세요? 전에 만들어둔 후 썩고있던 노래를, 황송하게도 한 맘씨 좋은 유튜버님께서 불러주시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분이긴 한데 노래를 꽤 잘 하는데다가 영상도 그런대로 볼만한것같습니다.

https://youtu.be/AY24taPeayU

제목은 좀 이상하긴 한데, 포인트는, 십만마리 종이학을 접는 둥 정성의 결과로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스토리가 잘 생각해보면 그리 좋지만은 않은 것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깨어진 사랑을 마법의 힘에 기대어 다시 붙인들 그게 진정한 사랑일까 그런 얘기입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십만번째의 학을 접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가사

구만구천구백구십구 개의 새를 만들고
마지막 하나를 접을 종이를 눈 앞에 두고
하루 종일 나는 망설여 
소원이 이뤄져도 될까

네가 원하지 않는 재회 
네가 바라지 않은 사랑
한 번 잃어버렸던 마음
그걸 내가 다시 얻어도 될까

좁은 방을 가득 채워버린
종이로 접은 새
좁은 맘을 가득 채워버린
너와의 기억
하루 종일 나는 바라봐
접혀 꺾여진 목과 날개

이미 어긋나버린 우리 
운명을 애써 뒤틀어서
다시 한 번 함께한대도
그 땐 너의 모든 말과 행동을
믿을 수가 있을까
마치 주문에 걸린 듯 한
너를 바라보기에 지쳐
그 땐 내가 먼저 떠나게될까

원하지 않는 재회 
네가 바라지 않은 사랑
한 번 잃어버렸던 마음
그 걸 내가 다시 얻어도될까

마지막 새를 접어도 될까 감사합니다 ^^ 열곡 주고 고르시게 했던건데 스타일에 맞는걸 잘 고르신 것 같습니다

예 저번에 멜로디 괜찮다고 해주셨던..ㅎㅎ 어떤 곡이건 일단 제가 부르면 30프로 마이너스가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ㅎ

잘 들었습니다^^
음악이랑 보컬분 보이스랑 잘 어울리고요~

사클에서 들었을 때도 좋았는데 영상으로 보니 느낌이 또달라요 곡 너무 좋음 ㅠㅠ

생각이 잘 전해진 것 같아 다행입니다 ㅎㅎ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한 가사는 잘 못쓴 가사라는 걸 어디서 본 것 같아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문과라시니 일단 반갑습니다. 말씀하신것도 맞고 일단 첫 삽 뜨기 전에 방침을 잘 정해야한다는 교훈이 ㅋ

노래하신분이 목소리가 고와서 ㅋㅋ 감사합니다!

가사 너무 좋네요

와 잘들었습니다

1마리 접는데 2분으로 생각하고 하루에 8시간씩 학을 접는다고 생각했을 때
약 417일동안 학을 접어서 99,999마리를 만들었네요.
이 정도 끈기와 열정이면 뭘 해도 성공하실 분이신 것 같습니다.

문과라서 계산이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캬 넘 조아요 ♡ 감사합니다!!


Maroon 5 - Wait


Maroon 5 - What Lovers Do ft. SZA


Maroon 5 - Whiskey ft. A$AP Rocky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마룬5가 3년만에 새 앨범이 나왔습니다
마룬5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참 많은 밴드지요
그래미어워드 수상내역을 보면
2005년 제47회 그래미어워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상,2008년 제50회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팝 그룹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데뷔 앨범이였던 Songs About Jane은 정말 괜찬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Sunday Morning,She Will Be Loved등등
이번 앨범도 역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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